라블리스의 룩시는 이렇게 가운데에 코르셋의 역할을 해주는 끈이 있는 디자인이에요

룩시는 화이트와 베이지 두 가지의 컬러가 있는데

저는 예식이 끝나고 누브라로 일상복에도 입으려고 무난한 베이지를 선택하였습니다.

룩시는 저중심 L자 와이어가 있어서 퍼져있는 살들을 모아주어 윗가슴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와이어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손빨래로 살살해주어야 제품의 손상을 줄이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정말 주의해야 할 점!

룩시 누브라는 코르셋 리본이 걸려있는 부분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무리하게 강하게 조이면 제품이 뜯어질 수 있는데 이는 교환 또는 환불 그리고 수선도 불가하다고 하네요

어깨끈을 탈부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예식이나 웨딩촬영 후에도 착용이 가능한 라블리스 웨딩브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어깨끈을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해요

오프숄더 입을 때 누브라로 착용할 거라서 ..ㅎ

적당하게 도톰한 추가패드도 제공됩니다.

패드는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넣어주시면 됩니다.

패드를 넣는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볼륨감이 생기는 정도는 아니에효 ㅎ_ㅎ

꿈의 바디를 가진 이쁜 언니가 표지인 가이드도 함께 넣어주셨습니다.

피팅 할 때도 직접 알려주시면서 입혀주셨지만 집에 오면 까먹는 기억력!

분명 알려주신 대로 입은 것 같은데 왜 완벽 밀착이 안되는 건지 ㅠㅠ

주변의 군살들을 모조리 제대로 끌어오려면 상체를 살짝 숙인 채로 쓸어모으듯이 담아주는게 중요합니다 후후후

속옷을 안 입은듯한 스타일링...?

저는 오프숄도 입을 때 투명 끈이 보이는 게 너무 싫더라구요.

라블리스 누브라로 제가 원하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해보았습니다.

접착식 누브라는 땀이 차거나 떨어질까 봐 불안하기도 한데 룩시는 후크로 안정감 있게 받쳐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아쉬운 점이 룩시는 높이가 낮아서 군살을 생각보다 모아주는 기능이 아쉽더라구요.

일반 속옷을 4후크짜리 군살을 잘 모아주는 제품을 착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룩시의 2후크가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룩시만 착용해보고 바로 결정해버렸거든요 ㅠ_ㅠ

여러분들은 꼭 모두 피팅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아마 피팅하시면 보떼로 마음이 기우실듯 헤헿

루나콩 님의 블로그 후기입니다 :)

원문 : https://blog.naver.com/luna_way/221653164203